민화 #매화민화 #소나무그림 #겨울을견디는마음 #민화기록 #사군자 #전통그림 #감성취미1 민화 속 상징의 힘 ⑧매화와 소나무 – 겨울을 견디는 마음 추운 계절 속에서도 먼저 피는 꽃이 있다.그 고요하고 단단한 생명력이 우리 안에도 있다. 사군자(四君子)의 첫 주자, 매화민화에는 단단하고 담백한 상징들이 있다.그 중 대표적인 것이 매화(梅花)다.매화는 흔히 사군자(매·난·국·죽) 중 첫 번째로 등장하며,겨울의 끝, 봄의 시작을 알리는 꽃으로 알려져 있다. 매화는 눈 속에서도 먼저 피는 꽃이다.그 고결함은 선비의 절개, 여성의 정절로 비유되었다.민화에서는 붉거나 흰 매화꽃이 단아하게 피어나며,잔가지는 강하게 꺾이며 바람을 견디는 형상으로 그려진다.매화를 그릴 때의 기분은 항상 특별하다.선 하나하나에 힘을 주면서도,꽃잎은 부드럽고 정갈하게 그려야 한다.강인함과 여림이 공존하는 선의 세계,그것이 매화의 미학이다.소나무 – 겨울에도 푸른 절개앞서 장생도의 주.. 2025. 6. 13. 이전 1 다음